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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구분함] 아쿠아맨 장, 단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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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 작성일19-08-20 04:4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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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없는 리뷰

1. 장점
제임스완 필름
D.C에서 가장 밟은 분위기
상상력의 한계치를 뛰어넘은 영상미!!! 와 창조된 심해세계
아맥, MX관에서 볼때 음향 좋음
한시도 쉴시간 안주고 긴장감 유지해줌
화려한 영상미!!! 액션!!!


2. 단점
영웅물의 뻔한 스토리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개연성의 부실함
용두사미 급 전개


이런분들에게 추천 : 
"어쨋든 이기겠지!" 
"영화는 영상미!!!!!!!!!!!!!!!"
"이미 원작 보고왔으니 대충 스토리는 알고, 어떻게 영화로 표현했는지 궁금하다!"
"제임스완 표 히어로물은 어떨까 궁금하다!"
"싸움! 결투! 액션!"
"새로운 세계는 언제나 환영이야!"
"어차피 DC영화는 거기서 거기아냐?"
"섹시미!"


이런분들에게는 비추천 :
"영화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다음 부터가 진짜."
"작품에는 의미가 있어야해."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떨어지더라."
"아무리 영상이 화려해도 2시간 넘어가는 영화는 못보겠어."
"배꼽빠지게 웃긴영화가 좋아!"






영화의 장점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영상미와 연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장점에 대해서는 저는 언급할 필요를 못느끼므로 단점만 꼬집도록 하겠습니다.

제임스완 표 히어로물은 물론 잘 만든것도 있지만(오락영화로써), 
지금까지 망한 DC 작품들 때문에 간접버프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영화들이 너무 망해버려서
아쿠아맨을 보니까 빛이나버리는 경우라고 생각이 들 정도인거죠.

그렇지만 아쿠아맨은 잘만든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다만,
영상미와 상상력 만큼은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지고 화려합니다. 
이 점은 지극히 칭찬을 넘어 극찬해주고 싶습니다.




아래부터 스포있음















스포 있음!!!!









지금부터 진짜 스포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약,강,약,강,약,강,약,강,약 순서로 반복적으로 강한 액션 - 스토리진행 - 강한액션 - 스토리 진행 순서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메트로놈을 듣고있으면 졸린 것 처럼 중반의 옴과의 격전 씬 이후에 약간씩 루즈해지는 타이밍 마다 어김없이 집중력을 놓칩니다.

시칠리아에서 블랙만타와의 전투씬까지 가는 길목에서 소소한 유머를 던저주기는 하지만 재밋지는 않습니다. 그냥 하하..핫 정도 뿐이죠.



영웅이 탄생하게 되는 과정을 만드는 영화에서 사실 중요한 것은 시련과 극복이죠.

하지만 아쿠아맨에서의 가장 큰 시련은 단순하게 옴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극복은 고작 삼지창 하나 새거 얻는거였죠.. 물론 삼지창을 얻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피라냐같은 떼거지들을 피해서 바다폭풍속에서 다치지도 않고 빠져나왔더니 엄마가있네? 삼지창이 어디있는지 알려줘서 가봤는데 말이 통하는 괴물이 있네? 삼지창은 그냥 뽑히네? 내가 왕이 될 상인가보다!! )

동생이랑 다시 싸우려고 물고기랑 목소리는 여자인데 덩치는 고질라인 괴물 데리고 가서 (그린고블린이 알려준) 필살기 한번 쓰니까 이복 아빠 삼지창 부러지네? 그런데 물고기 세계법으로 죽여달라네?

하지만 우리 엄마는 자기를 죽이려한 아들을 용서했네~?

모든 위기의 극복이 허무하리만큼 쉽다는게 또 문제입니다.

아쿠아맨에게 위협적인 존재와 물체는 이제껏 육지에 없었던 것을  초반 잠수함 전투에서 보여줍니다. RPG도 안통하죠.

그런 아쿠아맨이 죽을뻔한 위기는 옴으로부터 도망칠때, 블랙만타의 레이저와 칼에 찔렸을때, 세계의끝에서 괴물들에 둘러쌓였을때.

하지만 용암으로 떨어질때 그냥 수영처서 빠져나갔고 피노키오 처럼 고래입속에 숨었습니다.,

블랙만타와 싸움은 큰 부상(미역줄기 감아놓으면 다 낫는)을 입기는 했지만 이깁니다.

(저는 블랙만타의 칼에 의해서 부상당해 더 큰 시련을 가질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세계의 끝이라는 곳에 갈 때는 총칼이 통하지않는 아쿠아맨에게 조차 위협적인 크리쳐들이 등장하지만 빛에 약하니까 공격하지 못할거야 하고 구조 신호용 폭약(이름모름)을 들고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거기선 폭풍속으로 들어가서 결국 또 부상 하나없이 살아나오고요.

그리고 여자목소리의 고질라 괴물과는 말이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싸움조차 안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처럼 위기를 다시 극복하는 장면이 너무도 쉽게 지나갑니다. 정말 위기였을까 싶기도 하구요.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블랙만타가 아쿠아맨에게 복수하려는 개연성이 더 확실하죠.

아쿠아맨은 처음부터 왕이 되지 않으려 합니다.

아버지가 부상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가서 동생놈을 패러 왔다. 왕이 되어야 한다면 그거라도 하겠다. 라고 하죠

왕에는 결코 관심이 없다는 것은 영화 중후반 이후로도 꾸준히 나옵니다.

단순히 옴에게 얻어맞고 엄마의 삼지창이 부러진게 억울해서라도 한번 더 싸워보려고 아틀란의 삼지창을 구하는 것 처럼 보이죠.

처음부터 여왕이 죽었다고 생각을 하고, 아버지 마저 동생의 육지 침략에 의해 잃었다면 이 야욕을 막을 방법이 오직 그거라면 왕이 되겠다 할텐데 

아쿠아맨의 욕심은 동생놈 한번 타일러야 겠다. 언제 너 한번 만나서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이정도 입니다.

아쿠아맨은 화를 주먹과 분노로 표현했다고 영화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오히려 블랙만타의 분노가 더 표현이 강렬합니다.

주변에서는 "대의를 위해서 니가 왕을 꼭 해줘야해!" 라고 하는데 "내가? 굳이? 안그래도 잘 살고있는데?별일 없는데?" 라고 생각하는 

칼드로고에게  지속적으로 강요와 세뇌를 시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내가 열받는 일이 생기면 직접 해결할께!" 라고 말하는 아쿠아맨에게 주변에서는 계속(?) 시키지도않은 도움을 줍니다. 

가르쳐달라고 한적도 없는 수영을 가르쳐주고, 창술을 가르쳐주고, 메라는 아빠도 살려주고, 아틀란 삼지창의 위치를 알려주는 도구도 주고, 도구를 열어도 주고...... 키스............도 해주고............................

본인이 스스로 한 일은 잠수함 인원들을 살려주고, 유리병을 망원경 처럼 사용한 것과, 동생이랑 박터지게 싸운 것 정도 입니다.
(물고기랑 대화하는 것 정도는 패시브 스킬이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깨우치고 시련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낸 뒤에 결국 영웅이 되는 과정이 아닌 각종 교육과 세뇌를 통해 영웅을 만들어낸건 아닌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결국 영웅이 되기위해서인지 영웅을 주변에서 만들어 주려고 한 것인지 명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입니다. 

마치 바지영웅이 된 것 같은 개연성?

더 쓸말도 기억이 안나고 해서 이정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끝으로 영화는 영상미와 연출 그리고 액션시퀀스 정도를 보기 위해서라면 돈이 아깝지 않지만

개연성, 스토리텔링, 심오한 뜻 같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실망이 그지없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 저는.... 영상미 좋은 영화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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